10년전만 해도 친구들끼리 만나서 무한도전, 개그콘서트, 드라마 이야기하면 모두가 다 보고 이야기가 통했음 서서히 어느순간부터 각자 관심이 달라지더나 몇년전부터는 스트리머 XX알아?애니 XX알아?이번에 XX게임 이벤트한데100만 유튜버 유튜버 XX알아? 물어보면 다 못알아듣고 내가 말해도 다 모름. 관심이 파편화 되었음 왜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해보면 10년 전에는 다들 집에서 주말에 TV를 보는 문화였지만 점점 더 TV를 많이 보지도 않고 가족끼리 같이 살지도 않음 공급자도 많아짐. 제작환경이 좋아져서 다양한 제작자가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만듬 컨텐츠 공급에 필요한 설비는 컴퓨터한대, 마이크하나, 스마트폰 하나로 사실상0이고 유의미한 비용은 개인의 인건비와 기회비용이 전부 이런 흐름에 파편화된 취향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