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영웅을 원하는 세상에 등장한 트럼프

뭉크 인사이트 2025. 1. 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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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안좋은지 벌써 2~3년

성별, 세대, 종교, 정치 갈등이 커지고 있다는건 너무 시시콜콜해서 이제 귀에 딱지가 앉을 지경

최근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과 '두 개의 전쟁'이 촉발한 인플레이션이 주요국 정치 지형도마저 바꿔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20개국(G20) 중 13개국에서 사실상 정권 교체가 이뤄졌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으로 범위를 넓혀봐도 절반 이상인 20개국에서 집권당이 패배했거나 패배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됐다."

 

https://www.mk.co.kr/news/world/11019163

 

전세계 선거판 '인플레의 심판' - 매일경제

G20 국가 중 13개국 최근 선거서 집권당 패배전쟁·팬데믹發 고물가 충격, 정치지형 바꿔놔

www.mk.co.kr

 

24년 5월기준 20개중 13개 국가서 정권이 교체됨

하반기에는 일본서 아베가 암살당했고 그 굳건하다는 일본 자민당이 선거에서 패배함

미국에서는 트럼프 암살시도가 있었지만 승리하면서 정권 교체에 성공함

한국도 정치적으로 혼란이 있었지만 다른나라 암살, 유혈사태, 폭탄테러에 비하면 평화로워보일 정도

지금의 불경기의 원인은 코로나때 돈을 많이 풀어 인플레이션이 심해졌고, 이후 이를 막기위해 금리를 급하게 올려서임

불가항력적인 사고 또는 미국이 특히 돈을 많이 풀어서라고 생각하는데 책임은 각국 현재 정부가 지는중

그 와중에 정부가 잘했으면 괜찮았겠지 라고 할수도 있지만 위 기사처럼 "전세계 정권이 다 바뀔정도로 어려운 난이도" 누가 왔어도 힘들었을것이라는 생각

그냥 다들 힘드니 각자가 이해가능한 화낼대상이 필요한게 아닐까

역사적으로 군중은 화나고 답답하고 움츠려들어 있을때 나를 위해 내 삶을 바꿔줄 영웅을 갈망했음

이때 군중을 사로잡는 사람을 구심점으로 모이게됨

프랑스 혁명 후 혼란스러운 시기에 나폴레옹

세계 1차대전 이후 독일의 패전분위기속 히틀러

미국의 경제대공황 이후 루즈벨트

영국의 인도 식민지배 중 간디

지금 트럼프를 중심으로 군중(전세계 투자자, 사업가, 언론, 정치인)이 모이는것을 보면 충분히 전세계 규칙을 다시 정할 영웅이 될 것 같음

1월 20일 트럼프 취임일을 기점으로 전쟁, 공급망, 외교에서 많은 트랜드가 생길듯함

그냥 관종이 마이크잡고 시끄럽게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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