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린치, 하워드막스의 서적이 전략 전술 교과서라면 이 책은 좀 더 실용적인 총검술에 집중한 책.
교과서라고 생각하는 책이 한 10권정도있는데 이 책을 제일 많이 펴보는 듯함.
유명한 책은 아니지만 인기있는 고전투자책들과 다른 관점도 많고 쉽게쓰기도 했고 재미있는 책이라 추천함

책 내용중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구절
시장은 바다 같다
시장은 바다 같다. 내 소망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제멋대로 출렁거린다. 주식을 매수했는데 상승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공매도했는데 시장이 강세를 보여 틱이 상승할 때마다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면 두려워서 머릿속이 하얗게 된다. 하지만 이런 감정은 시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저 나 혼자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일 뿐.
시장은 나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조차 모른다. 누구도 시장을 어찌할 수 없다. 바다는 나의 안전 따위는 안중에도 없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나를 해치려 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단지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을 뿐이다.
선원은 바다를 통제하지 못한다. 다만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을 뿐이다. 선원은 해류와 기상 패턴을 연구하고 정확한 항해술을 배우고 경험을 쌓는다. 그리고 바다로 나갈 때가 언제인지, 항구에 정박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 배운다. 훌륭한 선원은 이성을 바탕으로 이렇게 자신이 쌓은 지식들을 활용한다.
바다는 고기를 낚아 올릴 수도 있고 파도를 타고 다른 섬으로 이동 할 수도 있는 유용한 공간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칫 잘못하면 익사할 수 있는 위험한 공간이기도 하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접근할수록 원하는 곳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진다.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면 바다의 움직임에 집중할 수 없다.
선원이 바다를 연구하듯, 트레이더도 시장의 추세 trend와 반전reversal 을 연구해야 한다. 계좌를 통제하는 법을 배우는 동안에는 소규모로 매매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시장을 통제할 순 없지만 자신을 통제하는 법은 터득할 수 있다.
초보는 연달아 수익을 올리면 물 위라도 걸을 수 있을 듯한 착각에 빠진다. 그래서 무모하게 위험을 감수하고 결국 계좌의 돈을 모두 날 려버린다. 반면 연달아 손실을 본 아마추어는 기가 죽어서 시스템에서 매수 혹은 매도 신호가 나타나도 선뜻 주문을 내지 못한다. 트레이딩 으로 기분이 붕 뜨거나 겁에 질려 위축된다면 이성이 제대로 힘을 쓰 지 못한다. 좋아서 기뻐 날뛰면 비이성적인 매매를 해서 돈을 잃기 마련이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얼어붙으면 수익이 보장된 매매를 놓치기 십상이다.
바닷바람이 배를 강타하면 선원은 돛을 펴 배가 휘청거릴 여지를 줄 인다. 시장에 얻어맞은 트레이더가 회복하기 위해 처음 해야 할 일은 트레이딩 규모를 줄이는 것이다. 배우는 동안이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는 트레이딩 규모를 줄여야 한다.
프로 트레이더는 가슴이 아닌 머리로 움직이며 어느 상황에서도 평 정심을 유지한다. 흥분했다 의기소침했다 하는 건 아마추어나 하는 짓 이다. 감정적인 트레이딩은 누구도 감당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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